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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챙기기

필라테스 VS 요가, 여름 다이어트엔 뭐가 더 효과적일까?

땀 빼기 좋은 계절, 다이어트 목적이라면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여름이 다가오면 운동에 대한 열의도 높아집니다.
특히 필라테스와 요가는 여성들이 많이 선택하는
대표적인 바디 라인 관리 운동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두 운동 모두 자세 교정, 유연성 향상,
근육 강화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지만,
다이어트 목적이라면 약간의 차이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름철 다이어트에 어떤 운동이
더 적합한지를 중심으로 필라테스와 요가의
특징과 장점을 비교해 소개합니다.

필라테스, 근육 자극과 체형 교정에 특화

필라테스는 코어 중심의 근육을
정밀하게 자극해 전체적인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기구나 매트를 활용해 동작의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고, 강도 있는 호흡법과
정적인 동작 반복으로
근지구력 향상과 체지방 감소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항목 필라테스 특징

운동 방식 코어 중심 정적 운동
주요 효과 군살 제거, 체형 교정, 근력 강화
칼로리 소모 1시간 평균 200~400kcal

요가, 유연성과 심신 안정에 탁월

요가는 호흡과 스트레칭을 중심으로
정신적인 안정과 체내 균형을 유도하는 운동입니다.
아사나 동작을 반복하며
혈액순환 개선과 림프 흐름을 촉진하고,
긴장된 근육을 풀어줘 체형을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다만 고강도 유산소 효과는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항목 요가 특징

운동 방식 호흡+스트레칭 중심의 정적 운동
주요 효과 유연성 향상, 스트레스 해소, 순환 개선
칼로리 소모 1시간 평균 150~250kcal

여름 다이어트엔 '필라테스+요가' 병행도 추천됩니다

다이어트 목적이라면
칼로리 소모와 근육 자극이 더 높은
필라테스가 효과적입니다.
특히 땀이 많아지는 여름철에는
심부 근육을 자극해 기초대사를 높이는
필라테스 루틴이 체지방 감소에 유리합니다.
하지만 운동 후 요가로 마무리하면
근육 회복과 피로 완화에 좋기 때문에
두 운동을 번갈아 진행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체형과 목표에 따라 선택 기준이 달라져야 합니다

근육이 부족하거나 허리가 약한 체형,
골반 틀어짐이 있다면 필라테스를,
몸이 뻣뻣하고 스트레스가 많다면
요가를 우선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감량보다 '탄력 있는 라인 만들기'가
목표라면 필라테스, '전체적인 안정감과 체형 균형'
이 중요하다면 요가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운동 시 주의할 점

두 운동 모두 실내에서 가능하지만
여름에는 체온 상승과 탈수를
막기 위해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야 하며,
운동 전후 스트레칭과 쿨다운이 중요합니다.
땀이 많이 나는 계절이라도
과도한 다이어트보다는 꾸준한 습관 형성이
더 건강한 결과를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