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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챙기기

여름철 피로에 좋은 음식 BEST 5, 기운 되찾는 자연 보약

무더위에 축 처지는 몸과 마음, 먹는 것부터 바꿔보세요

높은 기온과 습도는 우리 몸의 에너지를 쉽게 소진시킵니다.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과 미네랄이 빠져나가고,
입맛도 떨어져 영양 섭취가 불균형해지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간편하면서도 체력 회복과 피로 해소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몸을 챙겨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름철 피로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
5가지를 선정해 그 이유와 섭취 팁까지 소개합니다.

1. 오이 – 수분 공급과 피로 회복의 기본

오이는 95%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더운 날씨에 부족해진 체내 수분을
빠르게 보충해주는 대표적인 여름 채소입니다.
이뇨 작용도 도와 부종을 완화하고,
비타민C와 칼륨이 풍부해
기초 체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샐러드, 냉국, 오이무침 등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2. 현미 –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원

현미는 백미보다 섬유질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소화 흡수가 느려 지속적인 에너지를 공급해줍니다.
여름철 기력 저하로 무기력한 상태일 때
혈당을 천천히 올려주어 피로감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비타민B군도 풍부해 만성 피로 회복에 적합합니다.

영양소 기능

비타민 B1 에너지 대사, 신경 안정
마그네슘 근육 이완, 피로 해소
섬유질 장 건강, 포만감 유지

3. 닭가슴살 – 고단백 저지방의 대표 주자

기력이 떨어졌을 때 단백질이 부족하면
회복이 늦어집니다. 닭가슴살은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체력 보강에
효율적인 음식입니다.
구워서 샐러드에 넣거나 삶아
죽이나 국에 함께 먹으면 소화도 잘되고
단백질도 충분히 보충할 수 있습니다.


4. 토마토 – 항산화와 피로 해소를 동시에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자외선과 스트레스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비타민C는 피로 회복에
직접적인 도움을 줍니다.
생으로 먹어도 좋고, 살짝 데쳐
올리브유와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더 높아집니다.


5. 바나나 – 피로한 근육에 즉시 에너지 충전

바나나는 당과 전해질을 동시에 공급해
운동 후 또는 야외활동 뒤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하는 데 이상적인 과일입니다.
마그네슘과 칼륨이 풍부해
근육 경련 예방과 신경 안정에도 효과가 있으며,
위에 부담이 없어 아침 대용식으로도 좋습니다.


여름철 피로 관리, 식사 습관도 함께 바꿔보세요

1회 식사량을 줄이고 횟수를 늘리는 ‘소식 다식’
찬 음식은 줄이고 따뜻한 국물로 위 보호
수분은 하루 1.5~2L, 짜지 않게 섭취
간식은 단 음식 대신 과일이나 견과류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