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 속 항산화까지 그대로 담은, 건강한 여름 주스 만들기
복숭아는 껍질을 벗겨 먹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껍질 속에 더 많은 폴리페놀, 식이섬유, 안토시아닌이 들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특히 껍질째 갈아 만든 복숭아 주스는
비타민 손실 없이 복숭아의 영양을 통째로 섭취할 수 있는 최고의 음료입니다.
단, 껍질에는 털과 농약 잔류물이 있을 수 있어
올바른 세척법과 함께 조리해야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복숭아 껍질째 갈아 만드는
상큼하고 부드러운 주스 레시피와 함께,
활용 팁, 보관법, 조합 재료까지 꼼꼼히 안내해드립니다.
껍질째 복숭아 주스, 이렇게 만들어요
재료 용량
복숭아 | 중간 크기 2개 (껍질째) |
레몬즙 | 1작은술 (산미와 보존력 추가) |
꿀 또는 올리고당 | 1작은술 (선택) |
물 or 우유 | 100~150ml |
얼음 | 한 줌 (시원한 맛) |
만드는 법
- 복숭아를 흐르는 물에 소금·식초 혼합수로 깨끗이 문질러 씻기
- 껍질째 씨를 제거한 후 잘게 썰어 믹서기에 넣기
- 레몬즙, 물(또는 우유), 꿀을 넣고 20초간 곱게 갈기
- 컵에 얼음을 담고 주스를 부어 시원하게 완성
TIP
- 물 대신 우유를 넣으면 복숭아 밀크쉐이크처럼 부드러운 맛
- 얼음을 갈아 넣으면 슬러시처럼 만들 수도 있습니다
껍질째 복숭아 주스, 이런 점이 다릅니다
비교 항목 껍질 제거 주스 껍질째 주스
영양소 함량 | 일부 손실 | 항산화 성분, 섬유소 유지 |
식감 | 부드러움 | 약간의 껍질 감촉 남음 |
색감 | 흐릿함 | 더 진하고 선명 |
포만감 | 보통 | 식이섬유로 포만감 ↑ |
껍질째 갈면 식감이 다소 거칠 수 있으나,
소화기 건강과 체내 항산화 작용에는 훨씬 더 좋습니다.
복숭아 껍질째 주스에 어울리는 조합 재료
추가 재료 기능 추천 이유
바나나 | 식감 부드럽게 | 섬유질+당도 상승 |
당근 | 베타카로틴 보충 | 면역력 강화 |
생강 | 알싸한 풍미 | 소화·혈액순환 도움 |
민트잎 | 향긋함 추가 | 더운 날 산뜻함 |
오트밀 | 식사 대용 | 포만감 강화 |
조합 시 껍질의 질감을 중화해주는 부드러운 재료를 넣으면
식감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복숭아 껍질째 주스, 다이어트에도 좋아요
-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 지속
- 천연 과일 당만 섭취, 혈당 부담 낮음
- 저칼로리 재료로 구성 가능 (150~180kcal)
- 간식·아침 대용으로 이상적
구성 칼로리 (예상)
복숭아 2개 + 물 | 약 120kcal |
복숭아 + 우유 150ml | 약 160kcal |
복숭아 + 바나나 | 약 180kcal |
설탕이나 과일시럽 없이도 복숭아 자체의 단맛으로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보관 시 주의할 점
- 껍질째 갈면 산화가 빠르므로 가급적 바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2시간 이내 냉장 보관, 당일 소비 권장
- 밀폐 용기 보관 시 공기 최대한 제거
- 레몬즙을 넣으면 갈변을 조금 늦출 수 있음
조건 보관 시간
실온 | 1시간 이내 |
냉장 | 2~4시간 |
냉동 (스무디 상태) | 최대 2주 (재갈기 필요) |
신선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즐기기 위해선 즉석 섭취가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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