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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챙기기

복숭아껍질 먹는 게 찝찝하다면 이렇게 하세요

껍질 속 영양은 챙기고, 털과 이물감은 말끔히 제거하는 방법


복숭아는 껍질에 털이 많고 식감이 특이해
먹을 때 ‘찝찝하다’는 느낌을 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복숭아 털이 입 안에 달라붙거나,
껍질이 거칠고 농약이 남아있을까 걱정되는 경우에는
껍질을 아예 벗겨내는 일이 번거롭고 귀찮게 느껴지죠.
하지만 복숭아 껍질에는 과육보다 풍부한
항산화 성분, 식이섬유, 비타민이 들어 있어
먹지 않으면 오히려 건강한 영양소를 놓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복숭아 껍질 먹기가 불편할 때
찝찝함을 줄이는 깨끗한 세척법과 껍질 활용 팁을 알려드립니다.


복숭아 껍질, 왜 먹는 게 꺼려질까?

복숭아 껍질이 불편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식감뿐 아니라 털, 농약 잔류, 신경질 유발성 알레르기 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유 설명

털의 질감 입 안에 남거나 가려움 유발
껍질 질김 질긴 식감, 소화 어려움
잔류 농약 안전성에 대한 불안
알레르기 반응 민감한 사람에겐 입술 붓기 등 증상 발생 가능

하지만 적절한 세척과 조리만 하면 껍질째 먹는 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복숭아 털, 이렇게 제거하세요

복숭아 껍질의 털은 간단한 방법으로도
80% 이상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방법 구체적 설명

흐르는 물에 손으로 문지르기 가장 기본이자 간단한 방법
소금물에 5분 담근 뒤 문지르기 소금이 털과 잔유물 분리 도움
키친타월로 부드럽게 문지르기 털 제거 효과 탁월
식초물 세척 (물 1L + 식초 2큰술) 살균과 잔류 농약 제거 병행

물로만 씻는 것보다 소금·식초 등을 활용하면
껍질 털과 농약 잔여물까지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껍질의 쓴맛이 걱정된다면?

복숭아 껍질은 품종에 따라 약간의 쓴맛이 느껴질 수 있지만
이 쓴맛은 폴리페놀과 항산화 성분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맛입니다.

완화 방법 효과

얼음물에 10분 담가두기 쓴맛·잡향 줄이기
껍질을 가볍게 데치기 (3초) 떫은맛 감소
껍질과 과육 함께 블렌딩 식감과 쓴맛 중화

복숭아 껍질의 쓴맛은 대부분 세척 후 사라지고,
조금 남더라도 건강에는 전혀 해롭지 않습니다.


껍질째 먹고 싶지만 아직 꺼려진다면, 이런 방법도 있어요

복숭아 껍질을 완전히 섭취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1. 껍질째 복숭아를 슬라이스해서 요거트에 넣기
  2. 껍질과 과육을 함께 블렌더에 넣어 스무디로 마시기
  3. 복숭아청이나 잼 만들 때 껍질째 조리해 항산화 성분 유지
  4. 껍질을 말려서 차로 활용

활용 형태 껍질 활용도

요거트/샐러드 씹힘은 남지만 영양 유지
스무디 껍질 입자 거의 느껴지지 않음
청·잼 껍질 속 색감과 영양이 우러남
복숭아차 껍질 속 성분 온전히 추출

복숭아 껍질, 이런 점에서 꼭 먹을 가치가 있어요

성분 효능

안토시아닌 세포 노화 억제, 혈관 보호
폴리페놀 항염·항산화 작용
식이섬유 장 건강, 배변 촉진
비타민 C 면역력 강화, 피부 탄력

껍질은 복숭아 영양의 30% 이상을 담당하며,
껍질을 먹는 것이 전체 영양 섭취에 도움이 됩니다.


껍질째 섭취를 위한 마무리 팁

  1. 껍질째 먹을 땐 반드시 꼼꼼한 세척 필수
  2. 민감한 분은 처음엔 소량부터 시도해보세요
  3. 조리나 블렌딩으로 껍질을 활용하면 거부감 없이 섭취 가능
  4. 복숭아 껍질은 냉동 보관해 차, 스무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